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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투자_'21.11/28기준 (feat. 배당투자, 테슬라 매도, 테슬라 적정주가,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물가연동채권, SCHP, 인플레이션 헷지)▶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1. 11. 29. 18:52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제가 매 달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식 계좌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시간입니다.
지난번(10월 31일)에 이어서
2021년 11월 28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기록을 남기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미국 주식
투자자분들에게
작은 참고자료 혹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동행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같이 부자 됩시다!!
계 좌 공 개
진정성과 진실함을위해
오늘도 역시 계좌를 먼저 공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11월 28일 기준 입니다.
파공의 미국 주식 계좌 상세 _ 21년 11월 28일 기준 파공의 미국 주식 계좌 요약 _ 21년 11월 28일 기준 지난 10월 31일 기준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투자_'21.10/31기준 (feat. 테슬라 3분기 실적, 친환경 ETF, ACES, 금속 ETF, REMX, 인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제가 매 달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식 계좌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시간입니다. 지난번(10월 10일)에 이어서 2021년 10월 31일기준 저의 미
firedino.tistory.com
1. 총평
지난번 공개해드렸던 10월 31일 기준의
포트폴리오 상태와 오늘 공개해드리는
11월 28일 기준의 포트폴리오를
비교하기 쉽게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1월에는 미국 주식시장이 나쁘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죠.
특히 11월 초에는 10월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가 어느 정도 횡보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참고로 제가 주식시장 전반을
이야기할 때는 S&P500지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S&P500이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수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11월26일
바로 지난 금요일이죠.
이 때 발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루만에 S&P500 지수가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마찬가지고였고
다우지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니케이225는 약 2.5%
영국FTSE100은 약 3.6%
독일 DAX30은 약 4.1%
등등
전세계 증시가 전체적으로
다같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하루였습니다.
겨우 2% 빠진 것 같고 무슨 호들갑이냐고
말씀하실 수 도 있지만
개별 종목이 아닌 지수가 하루만에 2%
하락한다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 S&P500 이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우량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아도 과장이 아닌
지수가 2% 넘게 하락한 것은 꽤 큰 일이죠.
지난 9월 한참 장이 안좋았을전 한 달
동안에도 S&P500 지수가 하루만에
2%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던 날은
딱 하루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11월 26일에 큰 폭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했지만,
10월 31일 부터 11월 28일까지
한달 단위로 보면 지난달대비
주가 증감이 10% 넘어가는
종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변동성이 상쇄된 느낌이네요.
하지만 11월 26일의 큰 하락이
앞으로 더 큰 하락의 시작일지…
그것이 좀 우려스럽긴 합니다.
크게 떨어진다면 다시한 번 현금을
투입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포트폴리오 내 종목들의
주가변동이 한 달 단위에서 크지 않았으나
평가 손익은 약 1,000달러가 줄었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 실현 손익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월 막판에 와서
전세계 증시가 이렇게 다같이
하락한 이유로 가장 큰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이라고 부르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로 증시가 출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증시도 증시지만 최근 우리나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죠.
저도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주말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방침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투자도 좋지만 건강을 항상 먼저 챙기고
신경쓰시길 바라겠습니다.
Photo by CDC on Unsplash 2. 실현 손익
11월에는 테슬라를 한 주 매도하였습니다.
약 920달러의 수익을 실현했고
현재까지 저의 미국 주식 계좌 실현손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 누적 실현손익은 1,390달러 입니다.
21년만 따로 보면 1,480달러 입니다.
어쩌다 보니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실현 손익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과세 범위를 고려했음에도
테슬라를 추가 매도할 계획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죠.
테슬라를 매도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판단한 적정주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테슬라가 추후에
연간 1,000만대의 자동차를 파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1,200달러가 적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계산이기 때문에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멀티플을 얼마나 주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판단이고
저는 애널리스트도 아니니까요...
다만 연간 1,000만대를 가정한 것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OEM들 중의 1, 2등인
폭스바겐그룹과 도요타 그룹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각각
약 1,000만대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저는 1,200달러가 적정가격이라고 보고
그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가면
오버슈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200달러에서 한 주,
그 이상에서는 100달러당 한 주씩
매도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1,300달러에 도달하지
못해서 1주만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가 1,200달러를 넘긴 후에
급격하게 하락하기도 했었죠.
이 때는 다시 추가 매수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생각한 적정 주가기준으로
20%이상 하락했을 때
매수하려고 했습니다.
즉 960달러를 터치하는 순간
매수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또 거기까지
내려오지는 않더라구요.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판단한 적정 주가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4분기 실적이 나오면 그것을 바탕으로
수정해볼 수도 있고,
그 전에라도 멀티플을 조정하게 되면
또 바뀔 수 있겠죠.
그러니 본인만의 기준으로 적정주가를
판단해보시고 그 근거가 변화되면
적정주가를 수정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모든 종목에 대해서 이렇게
하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업을 믿고 꾸준히 들고가는
경우가 많이 있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유난히 현재 PER이 크고
배당도 안주는 회사이다 보니
자꾸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네요.^^;;
3. 추가 매수 종목
지난 한 달 동안 추가로 매수한 종목은
VTI 1주, VOO 2주, OHI 2주,
ACES 1주, SCHP 5주, SBUX 1주
입니다.
11월에 테슬라를 한 주 매도하면서
약 1200달러가 생겼기 때문에
추가 매수할 여력이 조금 생겼고
VTI, VOO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물가연동채권 ETF인 SCHP는
지난달 포트폴리오 공개에서도
말씀드렸던 것 처럼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추가적으로
더 매수를 했구요.
오메가헬스케어 OHI는
임차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리츠 운영 경험이 굉장히 오래된 회사고
배당도 꾸준히 잘 나오는 회사이기때문에
조금 더 추가매수했습니다.
친환경에너지 ETF인 ACES는
10월에 상당히 반등을 하길래
한 주 더 매수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달은 주가 흐름이
별로 좋지 않았네요.^^;
섹터 자체를 좋게 보고있기때문에
계속 들고갈 ETF 이긴 합니다.
스타벅스는 10월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과도한 하락이었다고 생각되던 주가에서
반등을 올리는 상황에 한 주 더
추가 매수했습니다.
4. 변동폭이 컸던 종목들
한 달 단위로 봤을 때
지난 10월 31일 대비 주가 증감이
10% 이상 나타난 종목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좀 골라보자면
애플이 5% 상승
ACES와 벨로다인이 각각
6%, 7%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애플카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은데
사실 애플은 저와 와이프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많이 사용하고있기때문에
애플카를 떠나서 길게 보고
가져가고있는 종목이죠.
특히나 애플이 자체개발한 M1 칩 이후로
저는 애플에대해서 더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ETF인 ACES는 10월에
크게 오르더니 11월에는 그다지
힘을 못 받고 있네요.
친환경 에너지는 앞으로도 유망한
섹터라고 생각하지만
개별기업으로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워서
ETF로 들고 가고 있습니다.
벨로다인….음….
라이다는 정말 끝난 걸까요??
그런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라이다는… 끝난것이 아닌가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많은 OEM들이 자율주행차에
라이다를 장착하는 것을 보면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5. 포트폴리오 비중 현황
오늘도 역시 투자 컨셉 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를 한 주 매도하고 VTI, VOO를
추가 매수하면서 패시브 ETF의 비중이
44.7% 에서 46.4%까지 증가했습니다.
충분히 수익이 났다고 생각한 성장주를
매도하여 VTI 와 VOO를 산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는 바람직한 방향이라서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충분히 수익이 났다고 생각하는 성장주를
매도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는데요.
너무 큰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제 개인적인 판단하에
좋은 시나리오에서의 적정주가까지
도달한 주식을 매도하여
그 수익을 안정적인 패시브 ETF에
투자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그 수익을 가지고
새롭게 투자하고 싶은 성장주를
발견하여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아주아주 좋은 방향이죠.
다만, 새로운 주식을 찾기 어려울 때에는
패시브 ETF를 매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 ETF 비중이 좀 줄었네요.
중국 ETF는 좀 고민중이라서…
방치하고있는 상황이 되었네요요^^;;
다른 중국 ETF 추가로 매수하여 좀 더
중국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거나
현재 가지고 있는 ETF들을 추가매수
하거나 좀 고민 중이긴 합니다.
리츠는 여전히 잘 들고 가고 있고
원래 전체 포트의 10% 수준으로 맞추고
싶었으나 OHI가 자꾸 떨어져서…
잘 안맞춰지네요…^^;;
그래도 10% 수준으로 맞춰보려고 합니다.
6. 예상 배당금 현황
1년 예상 배당금이 세후로
624달러가 되었습니다.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며
11월 남은 몇 일과 12월 주식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역사적으로 연말에 미국 시장 분위기는
좋았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다를 것인지,
‘오미크론‘은 주식시장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할 것인지 걱정와 우려가 섞인
궁금증이 생기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구요.
위드 코로나라고는 하지만
경각심을 다시 가지고 조심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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