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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공개_21년 결산 (포트폴리오 투자, 미국 리츠, 물가연동채권, VOO, 미국 배당주 투자, 배당투자)
    ▶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2. 1. 7. 22:54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지난 21년 한 해 동안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결산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1년을 계산할 때는 2112일부터

    2211일까지를 계산하였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저는

    매도를 잘 안하고 매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큰 충격이 오지 않는한

    계좌의 평가 금액은 꾸준히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투자를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올해 투자는 어떠한 성과 혹은

    어떠한 손실이 있었는지 한 눈에 잘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1년이 마무리되고 난 후,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서

    내가 어떻게 투자를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결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프를 이용해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보았으니 여러분도 같이 보시고

    이 사람은 이렇게 투자를 했구나,

    이렇게 투자를 했더니

    이러한 변화가 있었구나

    를 엿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의 투자 방법과 결산을 보시면서

    본인의 투자 생활에 참고자료로

    사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저처럼 적립식(?)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제가 하는 것 처럼 1년 혹은 분기별로

    결산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니,

    결산 방법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평가금액 추이 

    우선 계좌의 전체적인 큰 그림부터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매달 포트폴리오를

    공개해드리면서 정리해 놓은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결산 하기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매달 공개해드리는

    포트폴리오 글을 참고하셔서

    시간 되실 때 매달 혹은 매분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놓으시기를

    조심스레 추천드려 봅니다.

     

    매달 공개해드리는 포트폴리오 글의

    가장 최신 버전을 아래 링크로

    남겨놓을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발견한 건데….

    212월 초에 한 번 빠트렸었네요.^^;;

     

    그래프에서 평가금액은

    평가이익과 투자원금을 합친 막대의

    높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X축의 은 해당 월의 초 혹은

    전 월의 말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3이라함은 3월 초

    혹은 2월 말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했던 자료를 가지고 온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제가 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는 스타일의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 보이네요.

    투자원금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평가이익은 그때 그때 시장 상황에

    따라서 증가하기도, 감소하기도 합니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일부 매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장이 안좋을 때는

    왠만하면 그냥 좀 기다려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 후에 반등을 할 때마다 조금씩

    추가매수를 하려고 하구요.

     

    그리고 저는 아직 목표한 수준만큼

    주식 자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꾸준히 투자원금을 늘려나가려고 합니다.

     

    21년 한 해 동안 투자원금은

    22,490달러에서 39,806달러로

    77% 증가했고,

    평가이익은 8,191달러에서 14,331달러로

    75% 증가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평가금액은 30,681달러에서

    54,136달러로 약 76% 증가하며

    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2. 예상 연 배당금 변화 

    다음으로 포트폴리오의 전체 배당금

    변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는 더리치 어플에서 보여주는

    예상 세후 연 배당금을 정리하여 그래프로

    한 눈에 보기 쉽게 나타낸 것입니다.

     

    VTI, VOO, SPYD 등과 같은 ETF들은

    배당을 하는 매 분기마다 배당금이 다소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더리치 어플에서 계산하는 예상

    연 배당금은 가장 최근 받은 배당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 같아서

    위 그래프의 값이 정확하다고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추세가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상 세후 연 배당금은

    335달러에서 661달러로

    91% 증가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평가금액의 증가율 76%보다

    배당금의 증가율 91%가 더 크게

    나타났다는 점이 21년 투자에 있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배당이 없거나 적은

    성장주에 투자해서 큰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배당주식을 매수하면서

    배당금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말처럼 쉽지는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역시 그 의견에 공감이 되어서

    반대로 좀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 비중이

    높은 편인데, 앞으로는 지수ETF나 배당ETF,

    배당주 등을 성장주보다 높은 비중으로

    매수하여 배당금을 늘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배당금으로 성장주를

    매수하는 것이죠.

    행동으로 잘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22년 에는 이 점을 항상 염두하며

    투자하려고 합니다.

     

     

     

     

     

     3. 21년 총 실현손익 

    지난 11일 기준 포트폴리오 공개 글에서

    말씀드렸었던 것처럼 21년에 실현한

    총 실현손익은 약 1,484달러 입니다.

     

     

    세금을 가능한한 최대로 아끼기 위해서

    정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도세 비과세 범위 내에서 이익실현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4. 종목별 주가 증감 

    이제부터는 포트폴리오 내의

    개별종목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개별 종목별로 지난 21

    한 해 동안의 주가 증감을 살펴보겠습니다.

    2112일 기준에서 이미 갖고 있던

    종목들은 2112일과 221 일의

    주가 차이를 기록했다고 보시면 되구요.

     

    2112일에 갖고 있지 않았던

    종목들은 제가 최초 매수했던 시점의

    주가 대비 2211일 기준의 주가

    차이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종목의 막대그래프는

    노란색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STAG, ARE, SCHP, REMX 가 있네요.

     

    저의 평단가와 무관하게 제가 들고있었던

    기간동안 종목별로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즉 매수타이밍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종목을 잘 골랐는가 만을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우선 노란색으로 표시한 종목들이

    21년에 새로 편입한 종목들인데

    주가 흐름이 굉장히 좋았네요.

    좋은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매수 비중이 좀 적은것이 아쉽네요.

     

    빨간색으로 표시한 종목들은 지난 1년간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입니다.

     

    KWEB를 비롯한 CQQQ, CHIS와 같은

    중국 ETF들이 역시 성적이 안좋습니다.

    그래도 중국의 경제규모를 고려하고,

    해당 종목들은 ETF라는 점을 봤을 때

    매도하기 보다는 좀 더 들고가려고 합니다.

    유의미한 반등이 보인다고 생각되면

    추가매수를 할 의향도 있구요.

     

    그 외에 OHI, ACES가 하락을 보였네요.

     

    OHI는 주로 전문간호시설을 가진

    리츠 주식인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를 생각해서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했고, 배당수익률이 아주 좋기때문에,

    그리고 역사가 오래된 리츠이기에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를 보고있습니다.

     

    ACES는 친환경에너지 ETF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고있는데, 개별 기업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아서 ETF로 계속 가져가려 합니다.

     

    연두색으로 표시한 막대그래프

    지난 1년간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입니다.

     

    테슬라가 역시 굉장한 상승을 보였네요.

    그런데 VTIVOO의 주가가 연 20%이상

    상승했다는 점을 보면

    21년은 베타 수익률만 추구했어도

    훌륭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식시장에는 크게 벌고

    적게 잃으라는 이야기가있죠.

    다행히 연두색과 노란색은 보유비중이

    꽤 큰 종목들이 대부분이고

    빨간색은 다소 비중이 적은 종목들

    이라는 점에서 위 이야기를

    잘 따라간 것이 아닐까 되돌아봤습니다.

     

    주가가 떨어진다고, 싸다고 무조건

    추가매수하는 것은 주의해야겠습니다.

    빨간색 종목들의 비중이 컸다면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이

    크게 훼손 될 수 있었을 테니까요

     

     

     

     

     

     5. 종목별 보유 주식수, 비중 

    이번에는 제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종목별

    보유 비중과 보유 주식수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보유 비중과 보유 주식수의 증감을

    같이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정 종목의 보유 비중이 줄었을 때

    해당 종목을 제가 매도하거나

    추가매수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다른 종목을 더 많이 매수하거나

    해당 종목의 주가가 떨어진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정확히 파악을 하기위함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보유 주식수 증감보다도

    종목별 신규 투자 금액을 보면 좋을텐데

    매수할 때마다 매수한 주가를 따로

    기록해두지 않아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식수의 증감으로

    보완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먼저 보유 비중 증감을 보시면

    VOO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VTI는 비중이 크게 줄었네요.

     

    VOOS&P500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고,

    반면에 VTI는 미국 주식시장 전체를

    추종하기 때문에 중소형주들도

    작은 비율이지만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제가 VTI의 비중이 워낙 높았고,

    기업의 실적과 주가흐름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서

    VOO를 더 많이 매수하였구요.

     

    보유 주식수 증감에서 VTIVOO

    비슷하지만 한 주당 주가가 약 1.8

    차이나기 때문에 금액으로는 VOO

    VTI보다 약 2배가량 더 매수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테슬라의 경우는 21년에 주가가 상당히

    상승했음에도 보유 비중이 줄어든

    이유는 추가 매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SPYD, STAG, ARE, OHI와 같이

    배당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

    배당ETF와 리츠주식들의 비중이

    유의미하게 상승했습니다.

    보유 주식수도 상당히 증가하 것을 보면

    제가 배당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확실하게 볼 수 있네요.

     

    SCHP는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

    매수하였고 비중도 2.2% 증가했습니다.

     

    중국 ETF들은 추가 매수를 하다가 멈췄고

    주가흐름도 좋지 않았기에 CQQQ, KWEB

    비중이 다소 축소되었구요.

    반면에 CHIS는 중국 ETF들이 너무 기술주

    중심으로 모여있는 것 같아서

    균형을 맞추기위해 CQQQ, KWEB보다

    많이 매수하였습니다.

    현재는 CHIS 마저도 추가매수는

    멈춘 상황입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주식을 모아가는

    스타일의 투자를 진행하지만

    특정 종목을 처음 매수할 때의 이유가

    사라지고, 새로운 장점보다는

    리스크가 더 큰 것 같다고 판단 되는 경우

    종목 전체를 매도하기도 합니다.

     

    TIF (티파니) 같은 경우는 LVMH

    인수되면서 강제 매각처리 된 종목인데,

    개인적으로 명품 관련 기업을 좋게

    보고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명품 관련 기업들이 주로

    유럽시장에 상장되어있어서 직접투자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국내 상장된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을 통해서 간접투자하고 있습니다.

    해당 ETF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TLT, IEF, SHY와 같은 미국채와 GE

    21년에 전체 매도했던 종목입니다.

     

    미국채의 경우는 처음에 자산배분을 위해

    별 생각없이 매수했었는데,

    금리가 이미 제로금리인 상황에서

    미국채를 들고 있는게 맞는 것인지

    의문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물론 마이너스 금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지겠죠

    리스크 헷지를 전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채를 모두 매도하였습니다.

     

    대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테이퍼링이 시작되고 금리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채 ETF를 모두 매도하고

    물가연동채권 ETFSCHP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GE는 애초에 남의 말을 듣고 별 생각없이

    매도했던 터라작게 수익이 나왔을 때

    정신을 차리고 다 팔고 나왔습니다.

     

     

     

     

     

     

     마 치 며 

    오늘은 이처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저의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를 결산하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년초에 가졌던 우려보다는

    시장흐름이 좋았던 21년 이었습니다.

     

    22년초를 보내고있는 지금도 역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항상 이런 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투자하기 좋은 해였다고

    말을 하는 것이지, 연초에는 여러가지

    우려과 기대가 혼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시장을 예측하려고 하지말고,

    너무 완벽한 타이밍을

    잡으려고 욕심부리지 않고,

    절대로 자만하지 않으면서

    상황에 맞게 항상 리스크관리를 하며

    투자하는 22년이 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22년도 저의 투자 방향의 가장 큰 핵심은

    배당금을 늘려나가는 것,

    큰 수익률에 집착하기 보다는

    큰 투자원금 자체를 만드는 것 입니다.

    그럴려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야 겠네요!!^^;;

     

    여러분들도 모두 22년에 훌륭한

    투자성과를 이루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2년도 매달 포트폴리오 공개는

    이어나가려고 하구요.

    231월이 되었을 때 22년을 되돌아보며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십쇼!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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