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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2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 아마존, 테슬라, 인텔, 벨로다인, TSMC)▶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1. 1. 8. 19:16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2021년 1월 2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공개하고자 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여러분의 투자에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소중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오늘도 그러면 바로 계좌를 공개를 한 후,
조금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년 1월 2일 기준 파공의 미국주신 계좌 현황 지난번에 공개해드렸던
12월 5일 기준의 포트폴리오 상태와
오늘 공개해드리는
1월 2일 기준의 포트폴리오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12월 총평 >
12월 미국의 주식시장은 전체적으로
지수만 봐도 큰 변동 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었죠.
몇몇 개별종목들이 크게
움직이긴 했지만
지수자체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S&P500,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도 이제는
크게 감흥이 없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다우지수가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사실 조금 놀랍습니다.
구산업으로 대표되는 다우지수까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만큼 경제가
그렇게 빨리 호황이 올 것인지
(주식은 미래를 반영하니까요^^)
코로나 이전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빠르게 경제가 회복될 것인지
아직도 저는 의심을
버리지 못하겠더라구요.
과연 주가가 어느 시점의 미래까지
땡겨와서 가치를 반영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금을
조금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제가 거래대금이 많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요 근래 몇 달동안 주식 매수 금액이
크게 늘어난 적은 없었죠.
즉, 주식을 매수하는 금액보다
현금을 준비해나가는 금액이
더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근데 12월엔 특히 원화가 아닌
달러를 늘려나갔습니다.
제 수준에서는….
평가절하된 안전자산이 달러밖에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달러를 조금씩
모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 매도가
익절이 아니라 손절이었다는 점입니다.
비록 마이너스이지만,
팔아야할 때가 왔다고 판단해서 팔았습니다.
이는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에는 사실 미국 주식 보다도 국내주식,
특히 삼성전자가 아주 뜨거웠죠.
(1/8 오늘도 뜨겁네요^^;;)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했던,
그리고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들고 계시다고 알려져있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11월 부터 시작해서
12월 까지 상당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적정수준에 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4분기 잠정실적이 3분기 대비 낮게 나왔지만,
4분기가 원래 좀 비수기이기도 하고,
코로나가 재확산이 있기도 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9년 4분기 대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 전망을 발표했는데,
내년 반도체 업황을 아주 좋게 보고 있더라구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
링크: 2021년 반도체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2021년 반도체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2020년 반도체 시장 동향 및 2021년 동향’올해 반도체 수출이 2020년 대비 10.2% 증가한 1075억~1110억 ...
blog.naver.com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가 됩니다.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다시
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주가가 이처럼 단기간에 크게 상승할 때는
이성적으로 적정수준에서 멈추기 보다는
오버슈팅을 하고 내려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좀 유심히 지켜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면서
코스피도 11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상당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저를 포함한 삼성전자를 들고 계시는
여러 개인투자자분들께 따뜻한
연말, 연초가 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미국 주식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1. 인텔 손절 >
네, 제목 그대로 손절 했습니다….ㅠ
제가 블로그에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기시작한 이후 첫 주식 매도였는데,
안타깝게도 익절이 아니라 손절이었습니다.
미국 주식은 제가 매도하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매도기록을 남겨놓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추후에 투자 손익 관리하기가
편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해외 주식은 환율에 의해서도수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환전기록도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환전기록 관련해서는 추후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인텔은 약 94달러를 손해보고
전량 매도 했습니다.
주식 매도 기록표에는 왜 매도했는지,
그리고 손익 발생에 대한 저의 의견을
간단히 남겨 놓기로 했습니다.
아래 그림 처럼 말이죠.
글씨가 잘 안보일 수 있어서,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실현 이유
- 테슬라, 애플의 반도체 자체 설계능력이 생각보다 뛰어남을 직시함
- MS, 아마존, 페북도 자체 칩을 설계하겠다고하는데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임
- 결국 인텔이 반도체 시장에서 가지는 초격차는 없어졌다고 판단됨
-마지막 남았던 서버시장마저 각 기업들의 자체칩 생산으로
파이를 크게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음
→ 인텔을 매수했던 이유가 무너졌음.
더 이상 가지고 갈 의미가 없음
※성찰
- 테슬라가 칩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애플이 자체 칩을 생산한다고 했을 때,
빠졌어야 하지 않나 싶음.
-서버시장을 믿고 갔으나, 아마존, 페이스북, MS도
자체칩을 설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함.
-오히려 파운드리에 더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은 해왔으나,
매수하지 못했던 TSMC를 매수 고려
이렇게 포트폴리오 공개 이후 첫 매도는
인텔이었고,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 2. 테슬라, 애플, 벨로다인 개별종목 강세 >
12월 미국주식의 전체적인 지수는
큰 변동성 보다는 안정적인 상승을 보인 반면
개별종목 중에 크게 상승한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S&P500 편입으로 인한 수급이들어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던 여러가지 이유들을 바탕으로,
제가 테슬라를 좋게 보는
여러가지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링크: 20년 11월 1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계좌 공개)
20년 11월 1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계좌 공개)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2020년 11월 1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여러분의 투자에 참
firedino.tistory.com
테슬라가 미래 성장성이 밝은
기업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오르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더 사지 못한 것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12 시리즈와 M1 반도체칩이 장착된
맥북, 맥미니의 출시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도체까지 자체적으로 설계하면서
애플의 지위는 점점 범접할 수 없는
장벽을 쌓아나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벨로다인은 개인적으로아주 고점에 물린 마음아픈 주식이죠.
최근에 애플카 이슈때문인지
라이다 업체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아직은 너무 막연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만, 길게보고 가져가기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 3. 아마존, TSMC 신규 편입 >
들고 있던 원화 현금을 달러로 바꾸다보니
주식을 매수 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달러를 모아가던 중에
이전에 사고 싶었지만 놓쳤던
아마존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대표 기업들을 가리키는여러가지 말 중에 FAMANGT 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이 가리키는페이스북, 아마존, MS,
애플, 넷플릭스, 구글, 테슬라
모두 다 훌륭한 기업이지만
제가 유독 관심을 가지는 기업은
아마존, 애플, 테슬라 입니다.
제 기준에서 각자의 분야가 뚜렷하고
미래 성장성이 확실하다고 느끼며
다른 기업들에 비해 절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텔의 사례처럼 절대 우위가
깨지는 날이 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들은 당분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SMC는 인텔을 매도하면서
매수하려고 했던 기업입니다.
TSMC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죠.
저는 파운드리 산업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열심히 매수했던 가장 큰 이유가
파운드리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이기도 했습니다.
전세계의 여러 대기업들이 자체칩을
설계하면서도 자체 생산은
감히 도전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파운드리 산업 자체가 막대한
투자금을 필요로하고,
신규로 진입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대비 효용을 뽑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TSMC와 삼성전자는 높은 진입장벽을
갖춰나가고 있는 것이죠.
칩 설계에 대한 진입장벽이 무너진 마당에
인텔을 매도했고,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파운드리 업계의 1위 TSMC를
매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미 너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종목 분산이 아닌
시간에 분산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좋은 종목이 많이 올랐다면
긴 호흡을 가지고 시간을 분산하며
분할매수 하라는 의미더라구요.
그러한 방법으로 TSMC를
추가 매수하고자 합니다.
< 4. 중국 시장의 선전 >
제가 중국에 투자하기 위해
매수하고 있는 3가지 ETF
(KWEB, CQQQ, CHIS)의
KWEB, CQQQ, CHIS가 궁금하신 분들은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20년 12월 5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 KWEB, CQQQ, CHIS, OHI)
20년 12월 5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 KWEB, CQQQ, CHIS, OHI)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2020년 12월 5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이 글을 읽어주시는
firedino.tistory.com
수익률 변화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여전히 중국 투자 비중이 너무 적어서
조금씩 분할매수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러는 중에 수익률이 상당히 많이
개선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지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 마치며 >
오늘은 1월 2일 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그에 따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 저와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가 잡히지
않은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20년, 코로나때문에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화이팅해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1년 새해에도 성공 투자하시구요!
다같이 파이어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1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파공-
'▶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 > ▷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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