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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2월 5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 KWEB, CQQQ, CHIS, OHI)▶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0. 12. 6. 11:05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2020년 12월 5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공개하고자 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적인 투자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소중한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바로 계좌를 공개를 한 후,
조금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년 12월 5일 파공의 미국 주식 계좌>
<출처: 영웅문 S 글로벌> 지난 11월 1일 포트폴리오와
오늘 공개하는 12월 5일 포트폴리오를
같이 비교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포트폴리오에대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총평>
지난 9월, 10월과 비교해서 11월에는
주식시장이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11월은 백신개발 소식이
주식시장에 강한 힘을
불어 넣어주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블로그에서는 제가
미국주식의 포트폴리오만
공개하고 있지만,
저는 국내주식도 투자 중입니다.
이번 11월에는 국내 주식에서도
상당히 강한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자산가격이 다 같이 상승하는
기분 좋은(?) 한달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자 입장에선
하락보단 상승이 좋겠죠?^^
그런데 아직 주식을 모아가는 입장에선
또 딱히 그렇기만 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상승 하락 다 좋게 볼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국내 주식의 경우 미국주식보다
비교적 거래를 많이 하는 편이다 보니,
한 달단위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기가
쉽지 않아서 따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시 미국주식으로 돌아와서,
지난 11월 강한 상승장에서
저는 무슨 생각으로 거래를 했는지
말씀드려 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테슬라의 급등>
11월 1일 포트폴리오 대비,
테슬라를 추가 매수하지 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미국 주식 계좌에서
테슬라의 비중 순위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봤습니다.
추가 매수가 없었으니동일한 평균단가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수익률이 한 달새에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습니다...11월 1일 기준 --> 38 .9%
12월 5일 기준 --> 114.6%한 달만에 75.7% 만큼 올라갔네요…
참 어마어마한 주식입니다.
테슬라는 11월 포트폴리오 때 말씀드렸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아직 매도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아직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새롭게 투자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어서
테슬라의 추가매수는 좀 더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중국 투자 - KWEB, CQQQ, CHIS 신규 편입>
11월에는 비교적 새로운 종목을
여러개 신규 편입시켰습니다.
그 중에 특징적인 것이 바로
KWEB, CQQQ, CHIS 종목입니다.
이들은 개별 기업 주식이 아니라 ETF 입니다.
그것도 중국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KWEB는 중국 인터넷 ETF로서
주요 보유종목으로는
텐센트, 알리바바, 핀두오두오,
메이퇀, JD.com, 빌리빌리 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중국 기술주
ETF라고 볼 수 있으며
중국이나 홍콩이 아닌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도
다수 포함 되어있습니다.
시총, 거래량, 운용 보수는
아래에서 한 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CQQQ는 중국판 QQQ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로서
주요 보유종목으로는
텐센트, 메이퇀, 바이두,
SMIC 등이 있습니다.
CQQQ는 KWEB와 달리SMIC와 같은 하드웨어 기술주도
포함되어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HIS는 주로
중국 내수 소비재 주식들에
투자하는 ETF로서
주요 보유종목으로는
귀주모태주, 칭따오 등이 있으며그 외는 아래 리스트를 참고 해주세요~!
(저도 잘 모르는게 많아서….)
<출처: ETF.com> 그러면 이제 KWEB, CQQQ, CHIS의
시총, 운용보수, 거래량 등을
한 번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영웅문 S 글로벌>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세 ETF모두 운용보수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반면에 배당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시총, 거래량 모두
KWEB는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지만
CQQQ와 CHIS는 좀 작은 편이긴 합니다.
특히, CHIS는 많이 작죠...
기존에 제가 투자하던 VTI, VOO와 비교하면
좋을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에
이 세가지 ETF를 편입하기 시작한 이유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1. 전세계의 G2 vs Non-G2 의 양극화
2. 포트폴리오의 다양성 확보
3. 미국 주식 상승에 대한 부담감
입니다.
조금 더 제 의식의 흐름을 덧붙여 보자면,
사실 11월 미국 주식의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포트폴리오라는 것이
자산 구성을 다양화하여
어떠한 위기가 왔을 때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도록 해야되지 않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국내와 미국에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니
다른 나라에 대한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G2로 불리는 중국에 대한 투자가
하나도 없음을 발견하고
중국에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주식인데 리스트 관리에 도움이 되겠냐,
전세계는 벨류 체인이 다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투자하는 나라를 다양화 하는 것도
상당한 리스트 관리 중 하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갑자기 미국에만 어떠한 일이
생길지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특히 중국은 내수만으로도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인구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기에
중국에 투자함으로 리스트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개별기업의 경우
사실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지난 루이싱커피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에…
ETF를 통해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지수 ETF 투자는 금융주의 비중이 높고,
중국에는 알리바바와 텐센트라는
엄청난 기업이 있기에
이들에 많은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KWEB와 CQQQ 였구요.
CHIS 같은 경우,
앞으로 중국의 전략이 내수 활성화에
있다는 생각에 공감하여
내수 필수 소비재를 중심으로한
CHI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주식 역시 미국 만큼 많이 오른 것이
사실이기에 저도 한 번에 큰 돈을
투입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11월에는 중국 주식이
비교적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래서 분할하여 조금씩
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위 3개 ETF의 비중을 다 합쳐도
5.4% 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국에 대한 투자 비중은
조금씩 더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OHI의 신규 편입>
OHI는 나름 유명한(?) 리츠 기업입니다.
주로 헬스케어 리츠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으며
WELL, VTR과 같은 다른 헬스케어 리츠들에 비해서
SNF(전문간호시설) 비중이 높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당도 아주 잘 준다는 점도 한 몫 했죠.
OHI를 신규 편입한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1. 대체 투자처로서 리츠를 선택
2. 고령화 사회라는 확정된 미래
입니다.
이번에도 제 의식의 흐름을
조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리츠에 투자하게 된 것 역시
미국 주식 뿐 아니라 전체적인 자산시장의
가격상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본래 이럴 경우 채권이나 금과 같은
소위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지금 금리가 너무 낮다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경제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금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유로 경제가 더 악화되어
마이너스 기준금리가 등장할 수도 있겠지요.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금리가 내려갈 확률과
올라갈 확률을 비교해본다면
올라가는 쪽에 배팅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은 다 확률 싸움일테니까요…^^;;
그래서 결국 저는 금과 채권을
추가 매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고 갖고있는 것을
매도 할 생각은 아닙니다.
(금은 별도 원화계좌로
영웅문SF+에서 거래중입니다.)
그러면 대체투자자산으로서
어디에 투자를 해야될 것인가...
고민하다가 리츠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의견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리츠도 경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당연합니다!
하지만, 헬스케어 리츠의 경우
고령화 사회라는 피할 수 없는
확정된 미래에서는 그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즉, 당분간은 수요가
늘어날 일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양시설의 경우 이번 코로나와 같이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굉장히 취약해질 수 있는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없으리란 법도 없구요.
그래서 저는 SNF(전문간호시설)에 대한
비중이 높은 OHI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헬스케어 리츠의 경우,
코로나 폭락 이전 전고점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때문에
주가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덜한 상황입니다.
배당수익률이 높고,
배당 성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구요.
어찌보면 위기를 대비한
'안전자산 투자'보다는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름의 시나리오에 입각한
새로운 투자처를 편입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계획>
기본적으로는 이번에 신규편입한
중국 ETF들, OHI에 대한 비중을좀 더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추가 매수 역시 고민중이구요.^^;;
당분간은 신규 투자처를 고민하기 보다는
기존 투자처들을 점검하고
투자 비중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연말인만큼 20년을 돌아보며
저의 투자 행보를 복기하고,
정리할 종목들은 정리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는
당분간 진행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친환경, 고령화, 양극화와 같은
개인적으로 확신하는 미래 시나리오 만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래 전망이 좋은 나라로
미국, 중국, 한국, 대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2월 5일 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저의 의식의 흐름들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저와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2월도 성공 투자하며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한달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파공-
'▶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 > ▷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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