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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 6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feat.계좌 공개)▶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0. 10. 7. 23:07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2020년 10월 6일기준
(미국 장 개시 전)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저의 포트폴리오가 여러분의 투자에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조언을 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소중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그럼 바로 계좌를 공개를 한 후,
조금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영웅문S 글로벌 지난번에 공개해드렸던
9월 1일 기준 포트폴리오와
오늘 공개하는
10월 6일 기준 포트폴리오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9월 동안 저의 포트폴리오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저는 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에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제가 매매를 자주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포트폴리오 자체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2가지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1.VTI, VOO의 추가 매수
2. VLDR 신규 편입
입니다.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1.VTI, VOO의 추가 매수
9월에는 9월 2일을 정점으로한 후
9월 내내 전반적인 장의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여러가지 매매 원칙 중에는‘떨어지고 있을 때 사지말고,
반등해 올라올 때 사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길래
주가 변화를 유심히 살펴 보았고,
‘이 정도면 반등을 하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 VTI와 VOO를
추가 매수 했습니다.출처: 키움증권 영웅문S 글로벌
물론 제가 매수를 하는 그 순간이
주가가 바닥을 찍고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잠깐 반등을 하고 다시 내려가게 될 것인지는
저도 확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할 매수를 합니다.
제가 매수를 했는데 다시 떨어지면,
다시 반등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다시 기다립니다.
반대로, 조금 밖에 못 샀는데
주가가 본격적으로 계속 상승한다면
저는 추가로 매수를 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추가 매수를 했다면
멈추기도 해야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 하지 않고
분할 매수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스스로의 원칙에 따라
VTI와 VOO를 소량 추가 매수 하였습니다.
2. VLDR의 신규 편입
VLDR은 벨로다인 이라는
라이다센서를 만드는 회사 입니다.
VLDR은 지난 9/30에 나스닥에
합병상장을 진행했습니다.
VLDR이 상장 되기 전에는
GRAF(Graf industrial Corp.)
라는 티커를 가진 주식이
상장되어있었습니다.
GRAF는 SPAC 회사로서
기업인수목적회사 또는 우회상장 목적회사
라고 불리는 법인 중 하나였습니다.
벨로다인은 이러한 GRAF와 합병하면서
나스닥에 우회 상장되었고
GRAF라는 티커는 VLDR 이라는 티커로
변경 되었습니다.
최근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니콜라‘ 라는 회사도 벨로다인 처럼SPAC을 통해 우회 상장을 진행했었죠.
저는 벨로다인이 GRAF 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재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자율주행기술을 개발중인 테슬라에서조차
벨로다인 라이다를 테스트 카에 장착해서
시험중이라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은자율주행을 위해 자동차에 라이다센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 또한 라이다라는 센서 자체의 미래 시장성과
‘라이다‘ 시장에서 벨로다인의 지위를
고려해봤을 때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켰습니다.
물론 위에 말씀드린 이야기 외에도
벨로다인을 매수한
여러가지 이유가 더 있었지만
저도 아직은 공부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소량만 매수했었구요.
현재는 우회상장 이후 주가가 많이 폭락하여
수익률이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
출처: 키움증권 영웅문S 글로벌 그렇지만! 자율주행, AR등의
시장에서 라이다 센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며
계속 가지고 있어볼 생각입니다.
애초부터 조금 멀리 바라보고
매수한 종목이니까요.
추가 매수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공부하면서 고민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부터는
10월 6일 기준 포트폴리오의
현황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9월 1일과 10월 6일 기준
포트폴리오 비교를 다시 보시면
9월 1일 대비
평가손익, 수익률, 예상 배당금이
모두 낮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매수를 했기때문에
총 평가금액은 증가했습니다.
비록 단기적으로 평가이익은
1달 새에 1000달러 가까이 줄었지만,
크게 걱정하거나 아깝지는 않습니다.
주식이 원래 떨어질때도 있고
오를 때도 있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미국 대선이 끝날 때 까지는
미국 장이 계속 혼란 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주가 움직임을 잘 살피며
기회가 올 때 마다
계속 추가 매수할 생각입니다.
다만, 한가지 고민은 여전히 채권입니다.
위 표에서 초록색 바탕으로 표시한
TLT, IEF, SHY 가 각각미국의 장기, 중기, 단기 국채 ETF입니다.
특히, TLT는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자산을 배분 한다는 관점에서는
이럴때에 추가적으로 매수해서
비중을 높이는 것이 옳을 것 같으나,
미국의 제로금리를 감안 했을 때
아직도 손이 잘 안나가긴 합니다.
현재 들고 있는 현금의 양과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을
보면서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9월 달에는 평가이익이 감소하는,
아쉬운 주식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조금이지만 추가 매수를 할 수 있었던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단기적인 이익실현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을 모으고
금융자산 전체 파이를
키워가겠다고 생각하시면
주가가 오를 땐, 올라서
주가가 떨어질 땐,
추가 매수 할 수 있어서
보다 긍정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볼 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여기서 정리하고
11월 초에 다시 포트폴리오를
들고 오겠습니다.
10월에도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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