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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분석] 버크셔 해서웨이 1부_매출액 분석 (feat.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워렌버핏, 미국주식)
    ▶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공부 2024. 1.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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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앞으로 제가 투자 공부를 하면서

    기업을 분석 했던 내용들을

    기록할 겸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하나의 기업을 한 번에 다 분석하기에는

    제 능력이 턱없이 부족한 관계로….

    하나의 기업일지라도

    여러 차례에 나눠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아주 유명한

    기업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워렌 버핏 할아버지가 CEO로 계시는

    버크셔 해서웨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고령의 나이까지

    계속해서 공부하고, 사고하고

    투자결정을 내리시는

    워렌 버핏 할아버지와

    얼마전에 돌아가신

    찰리멍거 할아버지는 정말

    제가 너무 닮고 싶은 분들입니다.

    두 분의 훌륭한 수익률도

    닮고 싶지만....

    90세가 넘어서까지도

    투자할 수 있는 사고력이

    더 닮고 싶네요.ㅎㅎ

     

    다시 돌아와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아주 유명한 기업인데

    실제로 뭐하는 회사인지

    어떤 사업으로 돈을 버는지

    돈은 많이 버는지

    제대로 아는 것이 없더라구요.

     

    아직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회사도 아니긴  합니다만

    향후 투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공부한 내용들은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1. 사업부문 별 매출액 

    가장 먼저 어떤 사업부문이

    있는지 살펴봤는데,

    사업부문이 너무너무

    다양하더라구요.

    자회사도 너무 많구요.

    그래서 사업부문 별 매출액을

    먼저 보기로했습니다.

     

    매출이 큰 사업부, 이익이 큰 사업부

    부터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업부문 별 매출액과 이익을

    먼저 살펴보면 전체적인 큰 그림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았구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부문 별

    매출액을 정리하여

    그래프로 그려봤습니다.

     

     

    위 그래프 하단에 범례를 보시면

    사업부문이 엄청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눈에 띄는 것이

    역시 보험부문 입니다.

    Total Insurance 부문의 매출이 크죠.

     

     

    그리고 진한 파랑색의

    Manufacturing 부문의 매출도 큽니다.

     

    버크셔가 제조업이라니?

     

    좀 더 찾아보니

    다양한 제조업 회사들이

    자회사로 있어서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금속 컷팅 툴, 항공기용 철판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는 산업재

    벽돌, 페인트

    건축에 쓰이는 건자재

    , 신발, 배터리 등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소비재

    정말 안만드는게 없네요

    그리고 그 매출규모가 생각보다

    상당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외에도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문이 McLane 인데요.

    McLane은 식료품 및 비식품 소비재를

    편의점 같은 식료품 업체나

    음식점에 제공하는

    도매 유통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류주, 와인 맥주 같은

    음료 도매 유통사업도 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 사업은 매출은 큰데 이익이

    적게 남는다고 하네요.

    뒤에서 사업부문 별 이익을 살펴볼 때

    한 번 확인해보죠.

     

     

    그 외에 BNSF는 철도사업 부문이구요.

     

     

    Pilot은 최근에 매입하여 자회사로들인

    Pilot Travel Centers(PTC) 입니다.

    PTC의 주요 사업 활동은

    연료(에너지)를 도매 및 소매로

    구매 및 판매하는 것이며,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버크셔가 231월에 Pilot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면서 지배기업이 되었고,

    23년 2월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후 살펴볼 23년 분기별 매출에서는

    값이 나타나더라구요.

     

     

    근데 버크셔는 투자를 잘하기로 유명한

    투자 회사 아닌가?

    투자 성과는 재무제표에 없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마지막! 하늘색으로 표시된

    Investment and derivative gains (losses)

    이것이 바로 버크셔의 투자 손익입니다.

    실현손익, 평가손익이

    다 포함되어있더라구요.

    버크셔는 주로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이 크고 그래서

    하늘색 그래프가 크게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매출액 기준으 19년 부터는

    투자 성과가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럼 이쯤에서 투자성과를 제외한 경우

    투자성과를 포함한 경우를 나누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투자성과는 평가 손익이 포함되기 때문에

    변동폭이 너무 커서 이것을

    포함시키느냐 아니냐에 따라

    버크셔 해서웨이 총 매출액

    그래프 모양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투자 성과를 제외한 총 매출액은

     20년에 코로나때문에 살짝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꾸준히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2년에는 총 매출액이 약 3,000억 달러

    환율 13,00원 기준으로

    약  390조원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참고로 22

    삼성전자 매출액이 약 300

    현대자동차 매출액이 약140조 였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얼마나 거대한

    기업인지 알 수 있겠네요.

     

    22년에는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좋아서 버크셔 해서웨이도

    손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총 매출액을 많이 깍아먹었네요.

     

    하지만 투자 성과가 좋았던

    21년 같은 경우에는

    투자 성과를 제외한 매출액이 약 360조원

    투자 성과를 포한한 매출액이 약 460조원

    , 투자 성과로만

    100조원의 매출액을

    더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더 무서운 사실은 투자성과의 경우

    비용이 없기 때문에

    매출액이 바로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죠.

    15년부터 8년간 버크셔는

    투자 성과를 제외한 기준으로

    매년 약 6%씩 성장했습니다.

    엄청난 성장률은 아니지만

     

    기업의 규모를 보면 매년 6% 성장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투자성과를 포함해보면

    8년간 매년 4%의 매출액 성장이 있었네요.

     

    가장 많이 성장했던 시기는

    전년대비 45%성장한 19년이고,

    가장 크게 역성장한 때는

    전년 대비 -34%였던 22년 입니다.

    역시 투자 성과를 포함하면

    변동폭이 엄청나네요.

     

     

     

    가장 최근인 23년에는

    매출이 어떠한 상황인지

    분기별로 살펴보았습니다.

     

     

     

    눈에 띄는건 보험 부문의 매출이

    200억 달러가 넘네요.

    앞에서 연간 매출액을 봤을 때

     보험 부문은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2022년에도 820억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4분기에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었다면

    23년에는 보험부문이

    사상 최대 매출을 보이겠네요.

     

     

    투자 성과의 경우에는

    1분기, 2분기에는 이익이 나고

    3분기에 손실이 발생했네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80억 달러 입니다.

    그런데, 234분기 마지막에 주식시장이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4분기에

    투자성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23년 3분기까지

    투자성과 제외 매출액은 약 352조원

    투자성과 포함 매출액은 약 402조원

    입니다.

    숫자가 너무 커서 감이 안오니까

    다시 그래프로 보시죠.

     

    23년은 3분기 까지만 누적한 것 입니다.

    그래프로 보니까 23년 매출도

    잘나오고있다는 것이 확 와닿네요.

     

    4분기 매출액이 더해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 됩니다.

     

     

     

     

     

     

    매출액은 봤으니까 이제는

    사업부문 별 이익을 한 번 보려고합니다.

    기업의 실적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익이죠!

     

    오늘 더 이야기 하고싶지만….

    사업부문 별 이익은 다음 시간에

    2부에서 이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크셔 시리즈 포스팅들의

    링크를 남기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기업 분석 시리즈 ]

    2024.01.19 -  [기업 분석] 버크셔 해서웨이 1부_매출액 분석 (feat.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워렌버핏, 미국주식)

    2024.01.30 - [기업 분석] 버크셔 해서웨이 2부_이익의 비밀 (feat. EBIT,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워렌버핏, 세전이익, 순이익)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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