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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하셨다면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받으세요!(산모신생아건강관리)
    ▶파공과 함께하는 알뜰 생활 2021. 10. 30. 17:42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오늘은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

    반드시 신청하셔야할!!!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절대 모르고 그냥

    지나가시면 안됩니다!

    세금을 내는 국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들은

    반드시 챙겨야죠!!

     

    최근에 주변에서 아이를

    출산분들을 보시면

    대부분 산후조리원을 가시죠.

    보통 2주를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그랬구요.^^

    2주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친정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산후도우미 분들의

    도움을 받는 다는 분들

    종종 계실겁니다!

     

    요즘같이 인건비가 비싼 시대에

    산후도우미분을 개인저으로

    고용한다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정부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말씀드릴

    산후도우미 지원서비스 입니다.

     

    공식명칭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입니다.

     

     

    특정 지자체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국어디에 거주하시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굼긍해하실만한 부분들을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어떤 서비스를 제공 받는건가요?

     

     

    정말 말그대로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관리사님' 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주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니

    복불복 느낌이 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도와주러 오신

    관리사님의 성향이

    본인과 너무 안맞아서

    업체에다가 다른 분으로 바꿔달라고

    이야기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바뀐 분도 잘 안맞아서

    결국 중간에 취소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리사님께서 많은 일을

    해주시기도 하지만,

    아기에 관해서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같은 경우에는

    관리사님께서 애기 빨래

    뿐 만 아니라

    저희 빨래, 집안 전체 청소,

    산모랑 애기 뿐 아니라

    제 식사도 챙겨주시고,

    , 밑 반찬도 해주시는등

    모든 집안일을 다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관리사님이 수유텀도

    조정해주셨습니다.

    원래 2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고있었는데,

    이러면 밤에 정말 힘듭니다.

    2시간마다 수유해야 하는데,

    준비하고 수유하고

    트림시키는데만

    1시간은 걸리거든요

    그리고 재운다고 또 애기가

    바로 자는 것도 아닙니다

    2시간 수유텀은 사실상

    밤에 거의 못잔다고

    보는게 맞죠

     

    저희는 관리사님 도움으로

    최종적으론 수유텀을 4시간까지

    늘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밤에 확실히

    아기도, 저희도 길게 잘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했던 것들도

    이것저것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처럼 전반적인 집안일,

    아이케어, 궁금증해소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 저희 관리사님은

    와이프 마사지도 해주셨어요!

     

     

     

     

     

    2. 서비스 이용 가능 조건이 있나요?

     

    아쉽게도 전 국민 모두가

    해당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 조건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론 중위소득 120%

    이하인 분들에게 주어지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잠깐!!

    본인이 중위소득 120%이상

    이어서 창을 끄려는 분들은

    기다려주세요!!

     

    꼭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120%가 초과 되어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거주하시는

    시 •군 •구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

     

    소득이 높다고 해당 서비스를

    아예 이용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정부지원금이 적어져서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하긴 합니다.

    그래도 아예 지원을 못받는 것

    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건소에 전화하시기 전에

    본인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정도는 알고 계셔야겠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소득기준이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 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를 

    1인으로 보면 될까요?

     

    넵! 맞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혼부부가

    첫째 아이를 낳았는데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신혼부부 2명 + 신생아 1명

    = 총 3명

     

    3명이 가구원 수가 됩니다.

    소득기준 보실 때

    가구원수를 반드시 주의하세요!

     

     

     

     

     

    3. 해당 복지서비스는 무료인가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단태아인지 쌍생아인지

    혹은 삼태아 이상인지,

    그리고 몇째 애기인지,

    소득이 얼마나 되시는지,

    몇 일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실 것인지

    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서비스 이용 금액입니다.

     

     

    서비스 신청 후 해당되시는 유형을

    안내 받으시면 위 표에서

    해당 유형을 찾으시고

    몇 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위 표에서 '서비스 가격'

    정부 지원 없는 경우의 금액이며

    그 오른쪽에 '정부지원금'

    지원받는 금액입니다.

     

    즉, 실제로 우리가

    부담해야되는 금액은

    위 표에서

    '서비스 가격' - '정부지원금'

    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서비스 신청 후

    A-통합-①형을 안내받았고

    서비스를 10일동안 이용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표를 다시 보겠습니다.

     

     

    해당 유형에 10일이면

    '표준'에 해당되겠네요.

    그러면 서비스 가격

    1,184,000 이네요.

    정부지원금

    790,000원 입니다.

    즉, 우리가 부담해야되는 금액

    1,184,000-790,000

    = 394,000원

    이 되는 것입니다!!

     

     

     

     

     

     

     

    4. 관리사님과 애기만 두고 집을 비우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처음엔 그랬구요.

     

    이렇게 불안하다 싶으시면

    캠을 설치해두시면 됩니다.

     

    관리사님들이 기분나빠하시지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업체에서도 그렇고,

    관리사님도 그렇고

    오히려 캠 설치해두시는걸

    권장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역시 캠을

    설치해 두었었습니다.

     

    업체에서 관리사님을 배정해주기

    전에 산모님과 통화하면서

    캠 설치하실 것인지 물어볼 겁니다.

    그러면 그때 설치 할거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와이프가 집에 있긴했지만,

    관리사님이 계실 때가

    와이프가 잠을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아기 침대를 거실로 옮겨놓고

    아기 침대에 캠을

    설치했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중간중간 한번씩

    캠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고,

    나중에는 신뢰가 쌓여서

    캠을 덜 보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러니 걱정 되시는 분들은

    캠을 설치해두시면 됩니다.

     

     

     

     

     

    5.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온라인으로 신청

    ②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편이

    더 편하시겠죠??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추후에 제가 하나씩

    따라하실 수 있도록

    별도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을 포스팅하게 되면

    링크를 여기에 남겨두겠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굳이 포스팅을 할 필요가 있을지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www.bokjiro.go.kr

    별도 회원가입은 필요 없구요!

    간편인증 혹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인터넷이나 보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신다고 끝이 아닙니다.

    이렇게 신청을 하고 나시면

    몇 일 후에 승인이 되고 어떤

    유형에 해당되시는지

    안내가 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안내받은 내용을 가지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업체에

    직접 연락하셔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업체 리스트는 문의해보시면 되고

    후기들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관리사님들의 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조리원에 계실때,

    혹은 출산 후 병원에 계실때

    남편분들께서 미리 신청하시고

    날짜를 미리 예약잡아두셔야 합니다.

     

     

     

     

     

    - 마치며 -

    오늘은 출산 후, 조리원 생활 후,

    집에 왔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산후도우미 서비스에 대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말씀드렸습니다.

     

    놓치지 마시고!

    정부에서 제공해주는

    복지혜택들 다 챙겨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산을 축하드리며

    모든 출산가정의

    어머님, 아버님 분들

    화이팅입니다!!

    애기 키우는일이

    정말…. 힘드네요….

    다시 한 번 화이팅 입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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