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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_'21.5/30기준(feat. VTI, SPYD, STAG, CHIS, CQQQ)
    ▶파공과 함께하는 투자 공부/▷주식 포트폴리오 공개 2021. 6. 3. 23:29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입니다.

     

    제가 매달 기록하고 있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입니다.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2021530일기준
    저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조금이나마 참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진정성과 진실함을위해

    오늘도 역시 계좌를 먼저 공개하고

    진행하겠습니다.^^

     

     

     

    5월 30일 기준 입니다.

    파공의 미국주식 계좌 상세

     

    파공의 미국 주식 계좌 요약

     

     

    그리고 이번에도

    지난번에 공개해드렸던

    51일 기준의 포트폴리오 상태와

    오늘 공개해드리는

    530일 기준의 포트폴리오 상태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총평

    5월에는 사실 제가 주식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잠들기 전에 조금씩만 보고

    삼프로TV를 설거지 하면서

    틈틈히 보는 정도였죠.

     

    5월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이어서

    임대소득을 신고하고

    임대주택 한 곳에서 월세를

    계속 미납하시는 분이계셔서

    대응하기위해

    이것저것 좀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또 다른 한 집은 계약만기 시기가

    되어서 새로운 임차인분을 구하기위해

    집보여드리고 계약하느라

    조금 바쁘기도 했구요.

    계약서를 두 번 쓰는

    일이 발생했거든요...ㅠ

     

    그리고 사실 이제는

    주식을 너무 자주 팔로업하지는

    않으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둘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이 좀 들어서요

     

    어쨌든 Sell in May

    라는 격언(?)처럼 5월에는

    3대지수가 모두

    5월 초엔 신고가들을 기록하더니

    중순쯤에 꽤나 주가가 떨어졌었습니다.

    S&P 500, 나스닥도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5월 말에 오면서

    S&P 500 하락을 대부분 회복했으나

    나스닥은 아직 좀 회복이 더디네요.

    다우는 전고점 회복을 덜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4월말 대비

    많이 올라있기는 하네요.

     

    QQQ를 들고있지는 않지만

    은근히(?) 나스닥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저의 포트폴리오도 수익률과

    평가 손익도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사실 5월에 제가 어떤 종목을

    매도를 하면서 실현이익이 발생하여

    평가손익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주가흐름도 전체적으로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보유한 VTI주식수가 줄었습니다.

    5월에 매도한 종목이 VTI였습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띄는건 SPYD가 그 와중에

    수익률이 올라갔다는 사실입니다.

    확실히 성장주 보다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굳이 나누자면

    가치주쪽에 더 가까운 종목들의

    주가가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ETF들은 여전히 상태가 안좋지만

    그래도 CHIS 만큼은 반등했습니다.

    중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IT 성장주를 담고있는 KWEB, CQQQ 보다는

    내수 소비주들을 주로 담고 있는

    CHIS가 좋은 흐름을 보였던 5월이었습니다.

     

    결론적으 저의 포트폴리오는

    평가 손익이 약 8,900달러로 전월 대비

    약 1,500달러가 줄어들었습니다.

    수익률도 28.9%로 지난달 대비

    6% 떨어졌네요

     

     

     

     

     

     

    2. 실현 손익

    5월에는 정말 오랜만에

    실현 손익이 발생했습니다.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 처럼

    저의 VTI 보유 수량이 줄어들었습니다.

     

    네… 그렇게 안팔겠다고 생각하고

    매수했던 VTI를…. 매도하고 말았습니다.

    저처럼 처음에 매수할 때 생각했던

    계획과 다르게 충동적으로

    행동하시면 안됩니다.^^;

     

    때는 5월 19일이었습니다.

    지난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5월의 첫 하락 이후 회복하는듯 하다가

    이 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여

    장이 시작합니다.

    이 때 장초반의 하락폭이 꽤 컸구요.

    마침 달러로 투입할 현금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현금비중을

    조금 늘려야 하나 고민을 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하필 이때 비트코인 투자는

    하지도 않으면서 업비트를 괜히

    열어봤었는데 코인들도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그 때 제가 했던 생각은

    그동안 많이 올랐던 자산가격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걱정이었습니다.

     

    굉장히 섣부른 판단이기도했고

    그럴 때에도 계속 들고가겠다고

    생각하고 매수했었던 VTI였는데,

    이 날 따라 매도 욕구가 너무 커서

    결국 VTI 10주를 매도합니다.

     

    그리고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시초가대비

    많이 올라서 장을 마감했더군요.

     

    아차 싶었습니다….

     

    제대로 확인해보거나

    근거를 찾아보기보다는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 이야기에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거품인가? 하는 생각이

    심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수 했음을 느끼고나서 다음날 부터

    다시 하나씩 VTI를 주워모았고,

    5주를 매수하여

    지난달 대비 VTI보유 수량이

    5주 적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익절이긴 했습니다.

    약 530달러의 이익을 실현하여

    현재까지 미국 주식 누적 실현 손익은

    426.2달러 입니다.

     

     

    파공의 주식 매도 기록표

     

     

    저는 위 그림처럼 매도를 하고나서

    매도한 이유와 성찰(?)하는

    내용을 기록합니다.

    재발 방지, 기억의 왜곡 방지

    를 위함이죠.

     

    비록 익절을 하기는 했지만

    손절, 익절 보다 큰 문제는

    제가 제 자신을 믿지 못하고

    배신(?)했다는 것입니다.

     

    충동적으로 거래를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때면 바로 행동하시기보다는

    일단 멈추고!

    내가 이 종목을 왜 매수했었는지

    어떻게 행동하기로 생각했었는지

    그 때를 반드시 먼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크게 매도하지 않은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이미 매도를 해버린 것이니

    되돌릴 수 없고

    그렇다면 이 참에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는 기회로 삼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래서 5월에는 SPYD와 리츠 위주로

    매수했습니다.

     

     

     

     

     

     

    3. 중국 ETF, 리츠, 그리고 현금

    최근에 제가 포트폴리오 공개할때

    항상 이 두가지를 말씀드렸던 것 같네요.

    중국 ETF 그리고 리츠

    사실 중국ETF와 리츠들은

    포트폴리오의 특정 비중을 담으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그게 잘 달성되지를 않아서

    계속 말씀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 ETF의 경우 나름대로

    꾸준히 매수는 하고있었습니다.

    다만, 주가가 너무 처지면서

    합계 비중 10%가 잘 안맞춰지더라구요.

     

    리츠는 이번에 좀 많이 매수 했습니다.

    그래서 합계 비중을 약 1.3% 올렸구요.

    그래도 여전히 더

    비중을 확대해야하는 상황이긴 하네요.

     

    그런데 사실 최근에 여유 현금이

    좀 줄어들어들고 있습니다.

     

    임대주고 있는 부동산 관련해서

    돈이 좀 들어갈 일이 생길 것 같아서

    현금을 주식으로 함부로

    투입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자세한 사연은 부동산 투자

    카테고리 쪽에서 추후에

    말씀을 드리고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아직은 너무 결정된게 없어서

    PASS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주식 매수를

    공격적으로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6월에는 더 그럴 것 같구요.

    주식에 투입할 현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주식에 투입할 현금을

    주식 평가 금액의 최소10% ~ 최대30%

    사이에서 유지합니다.

    일반 입출금통장에 넣어두기도하지만

    보통은 예수금으로 넣어두곤 합니다.

     

    장이 안좋을 때도

    현금을 총 평가 금액 대비 30%정도

    가지고 있으면 잠은 잘 자더라구요.

    추가 매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장이 좋을 때도 오히려

    현금비중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괜히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현금비중을 10%~30% 사이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금비중은 얼마로해라!

    이렇게 딱 정해진 건 없습니다.

    본인이 어느 상황에서도

    잠을 편히 잘 수 있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고

    그 사이에서 현금 비중을

    운용하면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역시 결국 투자는

    기업과 경제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잘 아는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SPYD

    SPYD는 예전에도 한 번 말씀을 드렸죠.

    S&P500에 속하는 기업들 중

    고배당 기업들만 담고 있는 ETF 입니다.

    뭐 다른 건 안보고 배당 수익률만

    보는 것 같습니다.

     

     

    출처: www.etf.com/SPYD

     

     

    위 그림은 해당 ETF에 대한 특징을

    간단 명료하게 보여주는 그래프 입니다.

    역시 배당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ETF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네요.

     

    그런데 사실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 알고계시죠?

    그럼에도 제가 SPYD에 투자하는 것은

    ETF이기 때문입니다.

    특정 기업의 실적이 안좋아져서

    배당이 줄어들면

    ETF에서 빠지게 되고,

    다른 기업이 배당을 잘 주면

    ETF에 신규 편입되는 등

    보유 종목이 업데이트(?) 되기 때문이죠.

     

    SPYD는 주로 고배당 주들을 담고 있어서

    비교적 가치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그래프에서도

    가장 위에 막대가

    ‘Relatively Inexpensive Stocks’

    라고 되어있죠.

     

    저평가 주식, 즉 가치주의 성격도

    어느정도 가지는 ETF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SPYD가 담고 있는

    주요 섹터와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www.etf.com/SPYD

     

     

    역시 종목들이 나스닥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음이 느껴지시죠?

     

    제가 SPYD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서

    투자하는 이유가 이제 다 나왔네요.

     

     우선, 제 미국주식 포트폴리오가

    너무 나스닥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두번째로, 가치주 영역의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담고싶어서 입니다.

     

    세번째로, 포트폴리오 전체의 

    배당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에

    조금 고민중인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리 ETF라고 할 지라도

    배당 수익률을 중심으로 운용된다는 점에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씀드린

    SPYD에 투자하는 세가지 이유 중

    첫번째와 두번째를 보완하고자

    (세번쨰 이유인 배당은 SPYD가 막강합니다)

    다우존스지수를 추종하는 ETFDIA

    S&P500 중에서 가치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SPYV포트폴리오에

    신규로 편입하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편입을 하더라도

    여유 현금이 좀 생기고 난 뒤에

    실행에 옮겨야 될 것 같긴 합니다.

     

     

     

     

     

     

     

    5. 1년 예상 배당금

    더 리치 어플에서 보여주는

    1년 예상 배당금은

    51일 기준 501달러에서

    530일 기준 521달러로

    연간 약 20달러가 증가했습니다.

     

     

     

     

    VTI를 일부 매도 했음에도

    연간 예상 배당금이 증가한 것은

    아무래도 SPYD와 리츠들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조금씩 배당이 늘어간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6. 마치며

    지금까지 5월 30일기준

    저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주저리주저리 덧붙였죠.^^

     

    6월에도 주식시장이 크게

    불타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들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참 쉽지 않은 시장이 되어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기간에 팍팍 급등은 못하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올라가 주기만 한다면

    이러한 장도 참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최근에 너무 큰 수익률을 타겟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투자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이야기이겠죠.

    (투자수익) = (투자금) X (투자 수익률)

    입니다.

    리스크를 너무 크게 안고,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보다는

    적정한 수익률을 타겟으로하면서

    최대한 아끼고 아껴 투자금을

    극대화 하는 쪽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쉽지 않지만 방향성만이라도

    그렇게  잡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고

    6월 말에 다시 포트폴리오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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