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탄산수 싸고 맛있게 먹는 법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혹시 탄산수 좋아하시나요?

저희 부부는 탄산수를

매우 즐겨 마십니다.

사실 처음엔 콜라를 좋아했었는데

(특히 코카콜라는…. 사랑이죠…)

콜라를 많이 마시기에는

건강이 부담돼서….

몇 년 전부터

탄산수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탄산수도 여러 종류가 있고

비싼 것들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저희는 주로 트레비

또는 초정탄산수를

즐겨마시곤 했습니다.

 

지금은! 탄산수를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게 되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탄산수를 매번 사 먹으면

비용도 비용일뿐더러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죠.

제가 환경을 굉장히 오염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탄산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탄산수를 보다 저렴하게

그러면서 맛도 좋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알뜰 제품은 탄산수 제조기입니다.

 

'아니 굳이 탄산수 제조기 그거

비싸던데 그걸 또 돈 주고

사서 만들어 먹으면

돈만 더 드는 거 아니야?'

 

'지금 광고하는 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단연코 아닙니다!

(절대 광고 아닙니다)

 

저는 파이어족이고

파이어족 여러분들을

응원하기 때문에 소비를 부추길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다 보니

 

‘어? 이거 돈이 절약되는데?’

‘근데 심지어 맛도 괜찮네?’

‘환경 보호는 덤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처음엔

‘아니… 이런 걸 또 돈 주고 사냐…’

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파이어족 분들 중에

탄산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물론, 탄산수 안 먹고 그냥

정수기로 생수 뽑아 드시면

그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항상 말씀드리듯이

파이어족이 되고자 하는 것이 다

행복을 위해서 아닌가요??

탄산수를 좋아하는데

돈 때문에 못 마시면 그것도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탄산수를 마시되,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

을 같이 터득해 나가자는 의도이니

한 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서론이 좀 길었네요^^;;

지난번 정수기 때처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수기 렌탈 혹은 구매가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2021/01/14 - [▶파공과 함께하는 현명한 소비] - 정수기 살까? 렌트할까? 비교 해보자!

정수기 살까? 렌트할까? 비교 해보자!

 

 

 

1. 탄산수 제조기 사용하는 경우 비용

 

저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탄산수 제조기는 이것 입니다.

 

 

 

 

 

 

디자인이 나쁘지 않죠??

이 제품은 소다스트림 이라는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회사의

제품 중 합리적인 가격의 모델입니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있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소다스트림이라는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놀러온 뉴요커

친구도 소다스트림을

알아보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소다스트림 제네시스 V2’

가격은 약 10만원 입니다.

 

 

출처: 네이버 쇼핑

 

 

 

11만원에 파는곳도 많이 있으니

보수적으로!

제품가격을 11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11만원에 아래 그림처럼

제조기, 탄산실린더, 전용병

이 하나씩 기본적으로 들어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쇼핑

 

 

이 제품의 사용 법은 간단합니다.

탄산실린더를 제조기에 장착!

전용병에 정수기 물을 담고

버튼을 눌러 물에 탄산을 주입하면

전용병의 물이 탄산수가 됩니다.

 

여기서! 탄산 실린더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한 개의 사용량과 가격이 중요합니다.

 

 

출처: 스마일씨(https://www.smilec.kr)

 

 

탄산 실린더 하나로는

약 60L의 탄산수를 만들 수 있고,

1개당 가격은 24,000원 입니다.

탄산 실린더는 다쓴 빈 병을 주고

새것을 받는 교환 형식으로 구매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엄청 비싸니까

절대 탄산 실린더는 버리시면 안됩니다.

 

전용병의 경우,

제가 20년 12월경에 선물 받았었는데,

사용기한이 24년 10월 이었습니다.

약 4년 정도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전용병은 1개당 가격이

18,000원 입니다.

 

 

 

출처: 스마일씨(https://www.smilec.kr)

 

 

 

 

그러면 탄산수 제조기를

구매하여 사용할 때,

들어가는 비용은 다

고려를 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탄산수 제조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치가 자유롭고

전기료는 들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탄산수 제조기 = 11만원

탄산실린더 = 24,000원 / 60L

전용병 = 18,000원 / 4년

이렇게 되겠네요.

 

 

 

 

 

2. 탄산수 구매하는 경우 비용

 

이제는 탄산수를 구매하여

먹는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쇼핑

 

 

 

위 그림이 최저가는 아닐 수도 있지만,

충분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500ml X 20병 = 10L 에 12,900원,

배송비 2,800원 고려하면

15,700원 이네요.

보수적인 계산을 위해

약 15,000원 / 10L

이라고 하겠습니다.

 

 

 

3. 탄산수 섭취량 가정 및 계산

 

마지막으로 탄산수 섭취량!

저희 부부의 경우

여름에는 보통 하루에

한 병(500ml) 정도 마시구요.

겨울에는 보통 이틀에

한 병 정도 마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계산하기 복잡하니까

1년 동안 평균적으로 1.5일에 한 병씩

마신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1년 365일동안

243병을 마시게 되네요.

 

 

 

1병에 500ml 니까,

1년에 121.5L 를 마십니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1년에 120L 즉, 1달에 10L

를 마신다고 가정하고

계산하겠습니다!

 

 

 

 

4. 비교 계산!!!!

 

 

위 계산을 비교적

보수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8개월만에 비용이 역전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달에 10L

즉, 1.5일에 500ml PET 하나씩

탄산수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3년만 탄산수 제조기를 사용해도

탄산수를 인터넷으로 사 먹을 때보다

약 30만원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제품을 선물받고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탄산수 제조기가 10만원이 넘어간다는

말에 굳이 살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이 제품을 선물받았고

그래서 계산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정말 더 경제적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계산해보고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진작에 샀더라면 몇 년간

더 큰 비용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탄산수 섭취량이

저희 부부보다 더 많으신 분들은

비용역전이 더 빨리 되고

더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5. 장단점은?! 맛은?!

(소다스트림 사용 후기 리뷰)

 

자 그렇다면, 이제는

탄산수 제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그 외에 또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앞에서도 몇 번 말씀드렸지만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탄산수를 사먹으면
수없이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게
되겠죠?ㅠㅠ

그리고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아래 영상처럼 말이죠 ^^

 

그렇다면, 무조건 사는 것이 옳을까?

 

꼭 그런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탄산수 제조기로 만든 탄산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트레비나 초정탄산수

보다는 탄산의 정도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탄산의 세기를 조절할

수도 있긴 한대

탄산을 많이 넣어도

트레비처럼 강한 탄산의

맛은 잘 안납니다.

강한 탄산 보다는 부드러운 탄산의

탄산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 잘 맞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의 전용병은 한번에

840ml까지 탄산수 제조가 가능합니다.

그럴 경우 탄산수를 많이 드시면

상관 없지만, 탄산수를 조금씩

드시는 분들은 전용병을 열고 닫으면서

보관하는 과정에서

탄산이 좀 빠집니다.

한, 4~5일 정도 지나면

탄산이 꽤 빠지더라구요.

물론, 얼마나 많이 여닫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죠!!!

따라서, 탄산수 섭취량이 많지않은

분들은 굳이 구매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긴합니다.

이 외에 특별히 단점은...
잘 모르겟네요ㅠㅠㅠ
경제적이기까지 하니 말이죠^^

 

 

 

 

 

 

오늘은 탄산수 제조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계산해보고 깜짝 놀라서

꼭 말씀을 드리고 싶더라구요!

혹시, 저희 처럼 탄산수를 좋아하시는

파이어족 분들이 계시다면

탄산수 제조기 구매를

꼭 한 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