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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없는 신혼 부부 1년 생활비 (feat. DINK, 맞벌이, 신혼)▶파공과 함께하는 알뜰 생활 2021. 1. 9. 18:41
안녕하세요
파이어(F.I.R.E.)를 꿈꾸는 공룡
'파공' 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1주일이 넘었네요.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특히, 코로나가 얼른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ㅠㅠ
아무래도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께서
여러가지 새해 계획들을 세우실 겁니다.
저는 항상 연말이 되면
지난 연초에 세웠던 목표와 계획들을
되돌아보고, 반성(?) 혹은 자축(?)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나서 이제 다가올 새해의
목표 및 계획들을 세워봅니다.
이 과정이 저는 굉장히 즐겁더라구요.
마치 계획만 세워도 이미
다 한 것 같은 묘한 느낌….
서점에가서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이 책들을 이미 내가 다 읽은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요....^^;;;
어쨌든! 새해 계획하면 항상
등장하는 것들이 몇가지있죠.
다이어트, 목돈만들기, 영어공부 등등
특히나 저는 자산 형성, 지출 관리에
대한 계획을 항상 세웁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자분들의 새해 계획,
특히 지출 계획에 도움을 드리고자
저의 부부의 가계부를 뒤져서
자료를 준비 해보았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애기 없는 신혼 부부 생활비
과연 얼마나 들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제시해드리는 기준은
온전히 저의 개인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것입니다.
따라서, ‘전국 평균’
이런 것이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데이터라고 할 지라도,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현명한 소비를 추구한다는 부부가
어떻게 지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면
신혼 부부, 혹은 예비 부부 분들께서
미래 계획을 세우실 때
반드시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결론부터 바로
보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연간 총 지출 금액은
‘2,164만원 + α’
입니다.
알파가 붙어 있다는 것에 주의하시고,
항목별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1.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 자동차 검사 >
자동차세는 1월에 1년치를한 번에 지불하는 기준이며,
자동차 보험료는 처음에 지불하고나서
나중에 마일리지 특약으로
돌려받은 환금급을 뺀 금액입니다.
저희는 약 10년 된 중고차를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새차를 사신다면자동차세나 자동차 보험으로인해
빠져나가는 돈이 더 크겠죠?
물론, 비교적 저렴한 모닝이나, 스파크 등을신차로 구입하신다면 오히려
더 적은 자동차세와 보험료를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중고차든 신차든 차를 구매하시기 전에
차값만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차를 구매하고 나서 들어가는비용들을 미리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자동차가 있으면 여기에기름값, 수리비, 소모품 교환비
그리고 2년에 한 번씩 받아야하는
자동차 검사비용도 들어가니 참고해주세요.
아, 자동차의 감가상각도 고려해야겠네요.
차는 감가상각이 좀 큰 물건이다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셨다면, 저렴한 자동차 1대정도는 구매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긴 합니다.
저는 미혼일 때는 자동차의 필요성을크게 못 느꼈었습니다.
물론 있으면 좋겠다 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결혼을 하고나니,
장을 볼때든, 친정이나 시댁을 찾아 뵐 때든,
주말에 교외로 데이트를 가든,아내가 임신했을 때를 고려하든,
나중에 애기를 생각하든
차가 있으면 확실히
생활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미혼일때 보다, 자차의 유무 차이가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하신 분들께는
너무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마시고
실용적인, 저렴한 차 1대 정도는마련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차 없이 좀 더 빡세게돈을 모으겠다고 하시면,
말릴 이유가 없습니다!
당연히 박수쳐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구매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아주 훌륭한 일입니다.
1년이라도, 아니 단 몇 개월 만이라도늦게사면 늦게 살수록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저렴한 차 1대정도는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생각하여 말씀드렸습니다.^^
< 2. 여름 휴가비, 겨울 여행 >
20년에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저희도 미리 예약해 두었던
유럽행 비행기편과 호텔들을
다 취소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졌을시기에 국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19년부터 20년까지
국내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한 지출내역을 보니,
대략 한번의 국내여행에서
약 60만원 정도 사용하더라구요.
2박3일 기준으로
숙소비 = 15만원*2 = 30만원
여행비 = 하루 10만원 * 3일 = 30만원
대략 이정도 사용하더라구요.
물론 때에 따라플러스 마이너스는 존재합니다!
스키장을 가거나 뭔가 여행지에서액티비티를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그러면 숙소비를 조금 아껴보는
쪽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상황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비수기에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성수기와 비수기의 비용, 교통상황은
차이가 어마어마하고, 저희는
다소 한적한 걸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여름 휴가비,겨울 여행이라고 적어놨지만,
사실 저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상황이 허락하는 비수기에
1년에 두번 정도 국내여행을 갑니다.
만약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더라도
해외여행 1번, 국내 여행 1번
이렇게 보통 1년에 두번의여행은 가게 되더라구요.
물론 해외여행을 가면 비용이 훨씬크게 증가할테니 고려하셔야 겠지요!
< 3. 개인 생활비 >
개인 생활비는 공동 생활이 아닌
아내와 저의 개인적인
생활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 생활비에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들어갑니다.

개인 생활비 상세 내역 교통, 통신비는
대중교통비+핸드폰 요금입니다.
생활용품은 화장품이나 면도날 등정말 아내는 1도 안쓰는
저만의 생활용품들 입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혼밥 5000원이 말이되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것은 1년동안 합산하는
지출의 한달 평균입니다.즉, 어느달은 혼밥을 아예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달에 혼밥
예산이 만원이 되는 거죠.
만약에 이번 달에 혼밥을 비싸게
2만원 짜리로 먹었다면
몇 달 간은 최대한 혼밥을 하지 않거나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부족한 금액은 자유용돈에서 끌어옵니다.유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죠.
어떤 뭔가를 배울때 들어가는
학원비등도 자유 금액에서 충당합니다.
참고로 모임, 사회생활비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지출의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은 너무 특이케이스라고 생각해서
19년의 지출 내역을 가져왔습니다.아내의 경우에는 개인 생활비로
한 달 평균 약 40만원 사용했더라구요.
항목은 저와 다르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부부여도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해줘야 겠죠?^^
그렇게 저와 아내의 각자 개인 생활비
총합이 연간 약 924만원 입니다.< 4. 공동 생활비 >
다음은 공동생활비 입니다.
우선 한달 평균 87만원이 들었습니다.
상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동 생활비 상세 내역 대출이자는 전세로 거주할 당시,
전세자금대출 이자 비용입니다.
일단 대출 자체를 아주 저렴한금리로 받았었기 때문에
애초에 이자 비용자체가
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원금을
상환해왔었기 때문에
이자비용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구요.
관리비는 아파트 관리비인데,
저희는 중앙난방하는 집이었기 때문에
관리비에 난방비, 급탕비가 포함되어있구요.따라서, 가스비는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는
비용만 포함되어있습니다.
주유 및 교통비는 기름값뿐만 아니라
하이패스, 세차비를 포함한 금액입니다.
저희는 차를 많이 타지 않았기 때문에
주유비가 적은편이었습니다.
세차는 거의…. 6개월에 한 번 할까…말까….
하이패스도 5만원 충전해서1년 이상 사용한 것 같네요^^;;
생필품에는 크린토피아를 이용하거나
빨래방을 이용하는 비용이 포함됩니다.
여유자금은 집에 손님이
오셨을 때 접대하는 비용,
명절때 양가에 드리는 선물비용 등등
위 항목에 넣기 어려운 비용들을
충당하는 비용이었습니다.< 5. 그 외 추가 지출 >
마지막으로 그 외 추가 지출입니다.
여기는 플러스 알파라고 적어두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항목들 외에
분명히!
매년 발생하지는 않지만
단발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일들이 많이 생길 겁니다!
아무리 애기가 없는
신혼부부라고 해도 말이죠.
예를들어 부모님 환갑, 이사, 병원비
등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큰 가전을 사거나, 자동차 수리비가
크게 들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개개인의 다양한 사정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은 얼마든지!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플러스 알파까지 포함해서
'얼마의 기준을 가지고 지출을 관리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긴 참 어렵습니다.
플러스 알파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비용들에 대해선
저희 부부의 생활비를 참고하셔서
새해 지출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너희가 뭔데 기준을 만드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고
평균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출내역이 기준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희 부부는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어족이 되기 위함도
경제적인 문제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그래서 더 행복한 일을 하는데에
시간을 쓰며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파이어족이 되는 과정도
그저 고통스럽기만하고
무조건 아끼기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속도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방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국엔 목표에 도달하게 되겠죠.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현명한 소비를 추구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무조건 따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 라이프스타일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정말 나에게 맞는 것을 구매하고
내가 더 행복을 느끼는 부분에
지출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지출 내역은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위 지출 내역들은 그저
저희 부부에게 맞는 것일 뿐이니까요.
본인이 어떤한 삶을 추구하고,
어디서 행복을 느끼시는지 아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네들은 이렇게
지출을 하고 있구나',
'내가 결혼을 하면 1년에
대략 이정도 금액은
지출을 할 수도 있겠구나',
'우리는 올해 얘네보다 적게 쓰면서
돈을 더 많이 모아봐야겠다'
등등
다양하게 참고하실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이렇게 지출내역을 공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2021년 새해 계획
잘 세우시길 바라겠구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ook Rich or Be Rich
현명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 파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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